제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 2층 강당에서는 거행 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100여명의 한인 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05주년 삼일절 행사를 개최한 호치민 한인회의 손인선 회장의 모습. / 사진=호치민한인회
제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 2층 강당에서는 거행 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100여명의 한인 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05주년 삼일절 행사를 개최한 호치민 한인회의 손인선 회장의 모습. / 사진=호치민한인회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2024년 3월1일 오전10시30분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별관2층 강당에서는 호치민한인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약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가연 부총영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대한민국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최분도 회장, (사)대한노인회베트남지회 전학송 수석부회장, 재베트남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민경창 회장, 호치민한인여성회 이영숙 회장, 호치민한베가족협회 윤영석 회장,아시아한상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 베ᆞ한문화센터 김대종 총재,베트남 남부 한국NGO협의회 홍승표 회장, 호치민시한국어교육원 길호진 원장,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문화원 박신영 원장,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권택은 회장, 호치민한인교회연합회 이상용 목사,한국기독실업인회 호치민지회 조승훈 회장, 한국기독실업인회 푸미흥지회 이원배 회장, 대전광역시 베트남사무소 강덕호 소장 등과 호치민한인청소년회 회원30여명이 참석하였고 특별히 호치민한인회 해외자문위원인 KGS국제학교 공동설립자 Lê Văn Lãng 대표, 김지은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호치민한인회 전경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념식의 개식 선언은 국가유공자이자 항일운동가 고 유정진(兪丁鎭)님의 손자인 호치민한인회 유정동 부회장이 하였고 국민의례에 있어서 국기에 대한 경례는 호치민한인청소년회 공보국장인 KGS국제학교 유진혁 학생이 하였다.

이어서 호치민한인회에서 편집 제작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제영상을 시청하였고 그 다음은 호치민한인회 임원단이 참여한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이어졌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 최창영 부회장,김수애 부회장, 장영찬 부회장, 이미영 부회장, 박시연 부회장, 박경윤 국장, 김재은 국장과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순으로 차례로 낭독하였다.

삼일절 기념회에서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호치민한인회
삼일절 기념회에서 호치민한인회 홍승표 상근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호치민한인회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정가연 신임 부총영사는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였고 다음으로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였고 다음으로 손인선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어짐으로써 기념식은 마무리되었다.

출처: 베트남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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