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그라운드

당분간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카타르는 돼지고기 섭취를 철저하게 금지하는 국가다.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에서 주류 및 돼지고기는 종교 교리에 위배되는 반입 금지 품목으로 규정된다. 먹는 것은 물론이고 반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류의 경우 허가받은 곳에서는 반입도 가능하고 마실 수 있다.

이유야 어찌 됐든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 선수들도 카타르에 체류하는 동안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이로 인해 대표팀과 함께 출국한 일부 취재진은 집을 떠나기 전 ‘최후의 만찬’으로 돼지고기, 삼겹살을 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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